서울 잠수교 보행자 이어 차량도 통제…오늘(11일) 오후까지 이어질 듯

입력 2017-07-11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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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란 기자 photoeran@)

서울 잠수교가 장마에 따른 집중호우로 물이 불어나면서 보행자에 이어 차량도 통제됐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집중호우로 한강 수위가 높아지면서 10일 오후 9시20분을 기해 잠수교의 보행자 통행을 통제했다고 밝혔다.

잠수교는 한강 수위가 5.5m 이상이 되면 보행자 통행이 통제되며, 6.2m가 되면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이후 11일 오전 2시부터 잠수교 수위가 6.2m를 넘어서자 잠수교의 양방향 차량 통제도 이어졌다.

잠수교 수위는 이날 오전 5시50분 현재 6.52m를 보이고 있어 오후가 돼야 통제가 풀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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