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김학민 국립오페라단장 사표 수리

입력 2017-07-10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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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7일 김학민<사진>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전 감독의 사표는 다음 달 26~27일 공연되는 국립오페라단의 대형 야외오페라 ‘동백꽃 아가씨’ 공연 후 수리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지만 예상보다 빠르게 수리됐다.

도종환 신임 문체부 장관 취임 후 국립예술단체장이 물러난 것은 김 전 감독이 처음이다.

국립오페라단은 당분간 최선식 사무국장이 예술감독 직무 대리를 맡을 예정이다. 문체부는 ‘동백꽃 아가씨’공연 이후 차기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 인선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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