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 강화 수익 확보 위한 종목별 사업본부 구축
메리츠화재는 2008년 경영화두를 수익성과 성장성이 결합된 복합전략(Hybrid Strategy)로 정하고 이를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영업력 강화를 위해 마케팅 및 영업지원 기능을 본사에서 현장 중심형으로 전환 배치하고 대면채널 영업경쟁력과 Agency, 신채널 및 일반보험 신시장 영업활성화를 위해 해당조직을 확대 재편했다.
마케팅 기능을 현장 영업본부에 부여하고 본부내 마케팅팀과 교육팀을 통합, 현장중심의 지원체계를 강화했다.
중부권본부를 호남권본부와 충청권본부로, 부산권본부를 부산권본부와 경남권본부로 분리해 2개 본부와 구리, 강원, 천안 등 3개 지점을 신설, 기존 5본부 29지점에서 7본부 32지점으로 확대했다.
이 외에도 전략채널 영업력 강화를 위해 Agency영업본부를 수도권Agency본부와 지방Agency본부로 분리하고 프로젝트 영업본부를 신설, 그 산하에 프로젝트영업팀과 퇴직연금영업팀을 설치했다.
수익성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보험종목별 사업본부 체제를 도입하고 전사 경영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일반, 장기, 자동차 사업본부 체제를 도입하고 본부내에 상품개발, 마케팅, 언더라이팅, 재보험 등 해당 사업 전반에 대한 의사 결정을 일원화하여 사업전략의 일관성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사 경영관리 기능을 강화하여 사업계획, 전략 프로젝트, 내부컨설팅, 생산성 및 효율성에 대한 밀착 관리를 담당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