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13년 연속 임단협 무교섭 타결

입력 2008-01-0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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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 전문기업 E1이 1996년부터 13년 연속으로 임단협 무교섭 타결의 대타협을 이뤄냈다.

주식회사 E1(대표 구자용)은 2일 시무식에서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과 단체협상에 관한 모든 사항을 회사에 일임함으로써 임금협약을 무교섭 타결했다고 밝혔다.

E1이 노사 화합의 전통을 이어 온 이유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노사간 상호존중과 동반자적 인식을 바탕으로 긴밀한 대화를 지속함으로써 상호 신뢰를 쌓아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이승현 노조위원장은 “회사가 어려운 국내외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오직 경영활동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구자용 사장은 “모든 직원들이 뿌듯한 자부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는 최고의 직장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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