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 신인’ 박성현, 어머니가 해준 ‘집밥’ 먹고 우승할까...US여자오픈 우승도전

입력 2017-07-0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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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274야드 장타력으로 LPGA 볼빅 챔피언십 공동 2위가 최고 성적

▲박성현이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을 앞두고 13개 대회 출전만에 대회에 불참하고 모처럼 휴식을 가졌다.

‘특급 신인’ 박성현(24ㆍKEB하나금융그룹)이 집밥 먹고 우승할까.

오는 13일(한국시간) 개막하는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세번째 메이저대회 US 위민스 챔피언십(총상금 500만 달러) 출전에 앞서 한주 쉰 박성현은 어머니가 해준 집밥을 먹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3월 HSBC 위민스 챔피언스 첫 출전이후 13개 대회 연속 출전한 박성현은 이번주 처음으로 불참했다. 루키로써 독주하고 있지만 아직 우승이 없는 박성현은 장타력 등 모든 면에서 ‘특급 신인’으로 손색이 없다.

잠시 쉬는 동안 모처럼 집밥을 먹은 내용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박성현은 어머니가 해준 꽃게탕, 낙지볶음, 수육 등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박셩현의 어머니가 차려준 밥상. 사진=박성현 인스타그램

그의 팬들은 ‘집밥먹구 충전~’(jhjij12), ‘엄마법이 최고죠’(m.j.kang), ‘집밥이 최고죠? 프로님 어머니 음식솜씨 짱이시네요~~ 많이 드시고 힘내서 US오픈ㅡ거침없이 가는거예요. 남달라 화이팅!!’(hoho4527)하라는 응원을 보냈다.

박성현은 올 시즌 13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네번 들었다. LPGA 볼빅 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를 한 것이 가장 좋은 성적이다.

지난 3월 첫 출전한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서 3위, 기아 클래식에서 공동 4위, 텍사스 슛아웃에서 4위에 각각 올랐다. 메이저대회인 아나 인스피레이션과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는 둘다 공동 14위위에 랭크됐다.

올 시즌 박성현은 드라이브 평균 274야드로 5위, 페어웨이 안착률 66.77%로 124위, 그린적중률 74.88%로 14위, 그린적중시 홀당 평균 퍼팅수 1.76타로 17위, 평균퍼팅수 29.35타로 38위, 평균타수 69.11타로 4위를 기록중이다.

또한 13개 대회 50라운드에서 버디수는 211개 6위, 이글은 1개로 100위, 라운드 당 60타대를 친 것은 26번으로 5위, 홀인원은 아직 없다, 루키포인트 697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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