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술 풀리는 한 해 되시길..."

진로가 소주병에 새해 인사를 넣은 연하장을 담아 눈길을 끌고 있다.

진로는 2일 무자년 새해를 맞아 올 초에 판매되는 참이슬 병 보조상표(백 라벨)을 통해 새해 인사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술술 풀리는 무자년 한 해 되시옵기를 기원합니다.', '술술 풀리는 신선한 한 해 되시옵기를 기원합니다.' 등의 인사말을 담은 보조상표는 '참이슬 오리지널'과 '참이슬 후레쉬' 등을 구입하면 볼 수 있다.

진로 관계자는 "고객들이 참이슬처럼 부드럽고 깨끗하게 올 한해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연하장 소주'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진로는 지난 1999년부터 참이슬 상표를 통해 국제영화제, 지역 축제 등 각종 사회 문화행사 홍보를 지워해 왔으며 연하장 상표를 담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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