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해사기구(IMO)가 선박평형수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이엠코리아 등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7일 오후 1시52분 현재 이엠코리아는 전일대비 330원(8.47%) 상승한 4225원에 거래 중이다. 이엠코리아는 현대중공업등에 독점으로 선박평형수 관련 공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밖에 선박평형수 관련주인 한라IMS도 15%대 급등세다. 한라 IMS는 선박용 원격측정시스템 생산, 레벨측정시스템 및 장치 제조, 선박 평형수 처리를 주로 하는 회사다.
이 날 한 외신에 따르면 런던에서 IMO 국제회의가 마무리 됐다. IMO는 올 9월 이후 선박에 대해 선박평형수 의무화를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해사기구는 올해 9월부터 평형수 정화 처리 장치를 장착을 추진 중이며 40조 시장 규모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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