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다이아몬드 축구화' 화제…"프리킥 찰 때마다 몇천만 원이 우수수"

입력 2017-07-0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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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토쿤보 다니엘 SNS)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자신의 개인 박물관에 '다이아몬드 축구화'를 전시해 화제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7일(한국시간) '호날두 박물관'에 다이아몬드 축구화가 전시돼 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의 다이아몬드 축구화는 말 그대로 은색과 금색의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축구화다. 축구화 왼쪽에는 호날두의 얼굴이, 발목 부근에는 호날두의 이름과 등번호를 딴 'CR7'이 새겨져 있다. 축구화 오른쪽에는 호날두의 스폰서인 나이키사 로고와 왕관 문양이 박혀 있다.

해당 축구화는 다이아몬드 패션 전문 디자이너 토쿤보 다니엘의 작품이다.

앞서 호날두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에도 EPL 문양이 새겨진 다이아몬드 축구화를 선보인 바 있다. 또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후 프리메라리가 버전의 다이아몬드 축구화를 제작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뒤 따라다니면서 다이아몬드 떨어지는 것 줍고 싶다", "슈퍼 스타는 다르네", "프리킥 찰 때마다 수천만 원이 우수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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