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신부’ 송혜교,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1억 남몰래 기부

입력 2017-07-0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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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DB

배우 송중기와 결혼을 발표한 송혜교가 올해 5월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1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6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송혜교는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5월 어린이병원에 1억 원을 기부했다. 당시 송혜교는 기부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말아 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KBS 1TV 가정의 달 특집으로 방송된 다큐멘터리 ‘5월, 아이들’에 내레이터로 참여했던 송혜교는 이를 계기로 기부를 결정했다. 이 다큐멘터리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 앞에서도 아이답게 자라나는 어린이와 서울대 어린이병원 소아완화의료팀의 동행을 담았다. 당시 송혜교는 해당 프로그램 내레이션도 출연료를 받지 않고 재능 기부로 참여한 바 있다.

한편, 송혜교는 지난해 12월 아름다운재단에 1억5000만 원을 기부했으며,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와 박물관에 한글 안내서를 제작해 기증하는 등 각종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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