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지속 · 안정적인 이익 가능-하나대투證

하나대투증권은 2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올해 공급마진 인상은 한국가스공사의 이익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증가할 수 있는 가능성의 증거인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7000원을 유지했다.

하나대투증권 주익찬 애널리스트는 "올해 도시가스용과 발전용 공급마진이 전년대비 각각 3.65, 4.67원/m3 인상된, 63.10, 34.65원/m3 으로 한국가스공사의 영업이익이 877억원 증가하는 효과가 있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그는 "올해 판매량은 전년과 비슷한 2498만톤일 것"이라며 "원자력 발전소 가동률이 올해에도 낮다면 한국가스공사의 목표인 2552만톤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 애널리스트는 2007년 4분기 역시 판매량 급증으로 순이익도 전년대비 급증할 것으로 추정했는데, "2007년 4분기 판매량은 도시가스와 발전용 전년대비 각각 12.0%, 30.0% 증가해, 4분기 순이익은 전년대비 367억원 증가한 1531억원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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