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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금연주자 이주항의 창착대금연주회 '법고창신'이 오는 13일 삼성동 kous에서 개최된다.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 20호를 이수한 이주항은 동아콩쿨 일반부에서 은상, 전국 국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으며 5회의 개인독주회와 아부다비, 독일 등 20개국에서 연주회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일본 안전지대의 추모앨범, SBS 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의 음반 제작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음악활동을 하고 있는 연주자이다.
최근 국악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국악은 젊다'의 저자이기도 한 이주항은 이번 공연에서 창작국악이 시작되던 시기의 음악들부터 각기 다른 철학을 갖고 있는 작곡가들의 작품까지 다양하게 보여줄 계획이다.
공연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