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찜(JJiM)’ 특가 5일 오후 예매 개시

입력 2017-07-0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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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정기 할인 프로모션인 ‘찜(JJiM)’ 특가항공권 예매를 시작한다.

제주항공은 5일 오후 5시 국제선 예매를, 국내선은 6일 오후 5시에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 노선은 일본, 중국, 동남아, 대양주 등 국제선 28개 노선과 국내선 6개 노선이며, 탑승일을 기준으로 오는 12월1일부터 2018년 3월24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항공편이다.

‘찜(JJiM)’ 특가항공권은 모바일 앱에서만 예매가 가능하다. 또 무료로 맡기는 수하물 없이 기내에 3면 합계 115cm 이내, 무게 10kg 이하인 1개의 휴대품만 들고 탈 수 있는 조건이다. 노선별 특가운임은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 편도 항공권을 기준으로 6개의 국내선(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 김포~부산)을 9000원부터 판매한다.

국제선은 ▲부산발 일본 도쿄(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등 3개 노선은 2만8900원 ▲인천발 일본 도쿄(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 오키나와, 김포발 오사카, 인천발 중국 칭다오, 자무스, 웨이하이 등 9개 노선은 3만3900원 ▲인천발 홍콩, 마카오, 대만 타이베이, 일본 삿뽀로, 베트남 하노이 등 5개 노선은 3만8900원이다.

또 ▲인천발 코타키나발루, 마닐라, 세부, 다낭 등 4개 노선은 4만8900원부터 판매한다. 이밖에 ▲부산~타이베이 3만8900원 ▲부산~방콕 4만600원 ▲부산~괌 6만1300원부터 판매하며 ▲인천~방콕 5만600원 ▲인천~사이판 5만6900원 ▲인천~괌 노선은 6만6300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

이 같은 특가항공권은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마감 될 수 있다. 제주항공의 “찜(JJiM)” 프로모션은 판매금액 일부를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한다.

‘찜(JJiM)’ 특가항공권의 효율적인 예매를 위해서는 ▲모바일 앱을 미리 설치하고 ▲회원으로 가입한 후 ▲수하물 위탁이 필요하면 ‘사전 수하물 구매 서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사전 수하물 구매 서비스’는 국제선만 서비스하며, 출발시간을 기준으로 24시간 이전에 온라인에서 신청하면 공항에서 구매할 때보다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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