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닥시장이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로 인해 장 종반 하락 반전하며 마감했다.
3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07포인트(-1.21%) 하락한 660.97포인트를 기록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개인이 매수 포지션을 취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했다.
개인은 1629억 원을 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585억 원을, 기관은 1069억 원을 각각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은 농림업(+0.01%)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숙박·음식(-3.61%) 광업(-3.30%) 등은 내림세로 마감했다.
이외에도 IT H/W(-1.40%) 전기·가스·수도(-1.28%) 사업서비스(-1.17%) 등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다.
주요 테마 현황을 살펴보면 통신(+2.31%), 자동차(+1.28%), 백화점(+0.82%), 타이어(+0.63%), 정보보안(+0.54%)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자전거(-3.06%), 플렉서블 디스플레이(-3.03%), 풍력에너지(-2.88%), 사료(-2.61%), 2차전지(-2.52%) 관련주 테마는 내림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6개 종목이 상승했다.
휴젤이 2.77% 오른 57만5000원을 기록했으며, CJ E&M(+1.19%), 셀트리온(+0.35%)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 솔브레인(-6.45%), SK머티리얼즈(-4.60%), 서울반도체(-3.69%)는 하락 마감했다.
그 외에도 중앙오션(+14.19%), 티에스인베스트먼트(+9.75%), 세명전기(+9.65%) 등의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뉴프라이드(-17.32%), 신한제3호스팩(-16.82%), IBKS지엠비스팩(-15.73%) 등은 하락했다. 삼원테크(+29.98%), 유안타제1호스팩(+29.78%)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종적으로 331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802개 종목이 하락, 68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147원(+0.17%)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며, 일본 엔화는 1019원(-0.33%), 중국 위안화는 169원(+0.10%)을 마감했다.
[이 기사는 이투데이에서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 로봇 기자인 e2BOT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기사관련 문의 - e2bot@e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