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평창동계올림픽에 북한이 참가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는 소식에 모헨즈가 상승세다.
3일 오후 1시41분 현재 모헨즈는 전일대비 220원(3.65%) 상승한 625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이 만약 평창동계올림픽에 참여하면 올림픽 정신 고취에 기여할 뿐 아니라 우리 지역과 세계평화, 그리고 인류화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며 “나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면 북한의 참가를 위해 중국의 협력을 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문 대통령은 “준비가 잘 되고 있지만 지금 단계에서는 충분한 붐업이 되고 있지 않은 것 같아 염려되고, 새 정부가 처음 치르는 대규모 국제행사인 만큼 성공을 위해 당연히 지원하고 붐업을 위해 애쓸 생각이지만 IOC도 함께 노력해달라”며 “북한 참가는 그 자체로 대회 붐업과 성공적 개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같은 소식에 모헨즈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모헨즈는 레미콘 제조와 판매를 주된 매출원으로 삼고 있는 업체로 자회사 덕원산업이 강원도 원주에 레미콘 공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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