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온, 중국 LED전광판 사업 위한 현지법인 설립

'北京世樂元廣告有限公司' 설립 완료

세라온홀딩스는 28일 중국 LED 전광판 사업을 위한 중국 현지법인 '북경세락원광고유한공사'(北京世樂元廣告有限公司)의 설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겨냥해 추진하고 있는 중국 옥외광고 사업을 위해 세라온은 북경 상무국 등으로부터 인허가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사업자등록증에 해당하는 '영업집조'를 북경시 공상행정관리국으로부터 교부 받았으며, 자본금 30만 달러를 투자했다.

세라온의 중국법인 북경세락원광고유한공사(北京世樂元廣告有限公司)는 북경시 조양구에 현지법인 사무실을 마련하고 대표이사로 중국통인 심보천씨를 선임, 중국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세라온은 이미 북경시 20여 곳에 후보지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광고영업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08년 올림픽 전까지 북경 시내에 30여기의 전광판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라온 관계자는 "중국 옥외광고 시장의 급성장과 북경에서 개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2008년 올림픽, 2010년 세계박람회 등의 수요 증가와 맞물려 당사의 중국 LED 전광판 사업의 큰 성과가 기대된다"며 "중국 북경 지역을 시작으로 장기적으로 중국 전역, 나아가 기타 국가에까지 옥외광고 시장의 진출을 위해 디딤돌을 튼튼히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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