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 신인’ 박성현, 아이언 정확도는 살아나고, 퍼팅은 더 망가지고...1언더파 30위권...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2R

입력 2017-07-0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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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 오전 1시30분부터 생중계...김세영-대니얼 강, 7언더파 공동선두

▲박성현. 사진=LPGA
‘특급 신인’ 박성현(24·KEB하나금융그룹)이 미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이틀째에서도 퍼팅이 말썽을 부려 스코어를 줄이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1승이 아쉬운 박성현은 시즌 두번째 메이저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총상금 350만 달러) 2라운드에서 30위권에 머물렀다.

박성현은 1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올림피아 필즈 컨트리클럽(71·658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합계 1언더파 141타를 쳤다.

박성현은 이날 버디 4개, 보기 3개를 기록했다.

1, 3번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잡아내며 기분좋게 출발한 박성현은 그러나 5번홀 보기에 이어 7, 8번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했다. 후반들어 13번홀 버디를 골라낸 뒤 18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박성현은 이날 드라이브 평균거리 258.5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64.29%, 그린적중률 77.78%, 퍼팅수 31개를 작성했다.

전반에 경기를 마친 선수중에는 김세영(24·미래에셋)이 이날 5타를 줄여 합계 7언더파 135타를 쳐 대니얼 강(미국)과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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