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출연' 이효리, 데뷔 전 고3 때 지상파 뉴스 출연도 화제…"예나 지금이나 똑같네"

입력 2017-06-30 10:44수정 2017-07-03 16:44

김진희 기자 jh6945@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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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온라인 커뮤니티)

가수 이효리가 JTBC '뉴스룸' 출연으로 화제인 가운데 데뷔 전 뉴스 인터뷰에 참여한 영상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효리가 과거 핑클로 데뷔하기 이전인 고3 시절 MBC와의 뉴스 인터뷰에 참여한 모습이 담긴 짤막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이효리는 화장기 없이 수수하고 앳된 얼굴로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드러내고 있다. 특히 표정과 입모양이 현재 이효리의 모습과도 비슷해 눈길을 끈다.

1997년 새해를 맞아 한 해 경기가 어떨 것 같냐고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효리는 "작년에 하도 나빴으니 올해는 좀 나아질 것 같다"고 대답했다. 평소 이효리가 위안부 문제, 동물 보호, 쌍용차 사태 등 사회 이슈에 대해 의견을 표명하며 소셜테이너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해당 영상은 더욱 네티즌들의 관심을 샀다.

네티즌들은 "표정이랑 습관이 지금이랑 너무 똑같다", "찾은 사람도 신기하다", "과거나 지금이나 소신 행보 같네", "19살인데 되게 성숙한 느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뉴스룸'은 이효리의 신곡 '서울' 등을 비롯해 음악과 관련된 내용을 집중 조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