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원수' 최자혜 사망…'감옥살이' 박은혜에 김호창家 등 돌리고 이보희는 '복수' 예고

입력 2017-06-30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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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달콤한 원수')

'달콤한 원수' 최자혜가 결국 죽고 박은혜는 감옥살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30일 방영되는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 15회에서는 재희(최자혜 분)의 죽음에 이란(이보희 분)과 선호(유건 분) 모두 충격받아 상념에 빠진다. 달님(박은혜 분) 역시 진실을 밝힐 길이 없어 막막해진다.

선호는 재희와 함께 찍은 사진이 든 액자를 집어던지며 "어떻게 날 두고 떠날 수 있냐"며 울부짖는다. 이란은 "내가 살아가야 할 의무가 생겼다. 모두 다 갚아줄 것"이라며 달님을 지옥에 빠트려 고통을 되갚아줄 것이라고 결심한다.

세강(김호창 분)은 변호사와 함께 달님의 구치소를 찾는다. 변호사는 "절대 포기하시면 안 된다"고 말해 달님을 안심시킨다. 달님은 "아기 잘 지킬 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한다.

하지만 세강은 달님을 구치소라는 다른 세상에 분리시킨 채 편하게 루비(옥고운 분)와 결혼 준비를 하고 있는 상태다. 달님 엄마 순희(권재희 분)는 재희의 장례식에 갔다가 세강이 루비와 심상치 않은 사이임을 눈치챈다. 그럼에도 세강이 달님의 무죄를 입증하려 노력하는 모습에 의심을 거둔다.

장례식장에서 세나(박태인 분)는 모두가 보는 앞에서 연기를 한다. 세나는 이란 앞에 무릎 꿇은 채 "용서해달라. 재희 내가 죽였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린다. 세강과 유경(김희정 분)은 한편으로 뜨끔한다.

한편 세나 가족에게 새로운 복병이 등장한다. 한 남성은 "경찰에서 목격자를 찾는다고 하길래 도움이 될까 왔다"고 밝히고 유경이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는 누명을 쓰고 살인자가 된 주인공이 거짓 세상을 향해 통쾌한 복수를 날리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다.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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