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태양광 발전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설립한 자회사 LG솔라에너지가 내년 상반기 중 태양광 발전 시설을 취득할 예정이다.
LG솔라에너지는 태양광 발전사업을 위한 부지 조성을 목적으로 지난 26일 이사회를 열고 서브원과 120억원에 태양광 발전 시설 취득을 위한 결정을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취득 계약은 태양광 발전 시설 구축을 위한 부지조성과 관련한 토목 공사 계약이 포함된 것으로 계약 금액은 예상 가액으로 실제 계약 가액은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며 "추후 계약 체결 후 부지조성은 2008년 상반기 중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세부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