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전남 고흥, 호우경보 발령… 밤까지 10~40mm 더 내릴 듯

입력 2017-06-26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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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 지방에 내리는 집중호우로 호우특보가 잇따라 발령됐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후 5시 40분을 기해 광주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격상했다. 전남 고흥은 이날 오후 5시 50분을 기해 호우경보를 발령했다. 전남 함평에는 이날 오후 6시부터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함평에는 이날 낙뢰를 동반한 비가 내리면서 많게는 시간당 53.5mm의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내리기도 했다.

25일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구례 성삼재가 91.5mm로 최고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함평(월야) 79.5mm △피아골 72.5mm △광주 64mm △영광(염산) 36.5mm △무안(해제) 30.5mm △신안(지도) 26mm △고흥(포두) 20mm 등이다.

광주·전남은 이날 밤까지 10∼40mm, 남해안은 내일 새벽까지 5∼10mm의 비가 더 쏟아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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