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경력단절여성 돕는 '새일센터' 8개소 모두 최고등급 평가…국비 1억2000만원 지원

인천시는 2017년 여성가족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성과운영비 지급기준 등급선정에서 광역을 포함한 8개 새일센터가 모두 최고등급('가'등급)에 선정돼 국비 1억 2000만원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고 23일 밝혔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기관이다. 취업설계사와 직업상담사들로 구성되어 여성일자리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인천시에는 현재 인천여성일자리지원단(광역새일센터)과 7개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인천시 전역에 걸쳐 설치돼 센터장을 포함해 총 62명의 취업설계사와 직업상담사가 근무하고 있다.

그간 새일센터를 통한 여성 취업자수는 2015년 1만1862명에서 2016년 1만3837명으로 2000여명이(17%) 증가했다. 2016년 새일인턴사업 또한 목표(295명) 대비 실적이 16%가 늘어난 343명의 우수한 실적을 거두었다.

그 결과 전국 시․ 도 중에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모두 최고등급을 받은 유일한 지자체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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