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C30, 미국 <오토모빌지> 선정 2008 올스타상 수상

입력 2007-12-2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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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향림)는 볼보 C30이 볼보자동차 모델 최초로 미국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지인 오토모빌(Automobile Magazine)이 선정한 2008 올스타상 (Automobile All-star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미국 오토모빌지에서 매년 가장 영향력있는 자동차에 수상하는 2008 올스타상은 심사위원들이 1000마일 이상 주행 테스트를 거친 후 모델의 혁신성, 가격 대비 성능 및 가치, 그리고 차량의 내외관 디자인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볼보의 해치백 모델 C30은 독특하고 세련된 외관과 뛰어난 성능, 그리고 대형 세단급에 장착된 각종 안전 장치까지 갖추고 있어 젊은 층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 3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후 한국 시장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008 올스타상 선정을 총괄한 오토모빌지 편집장 진 제닝스(Jean Jennings)는 “볼보 C30은 세련된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을 완벽하게 재현한 모델”이라고 평가하고, “누구라도 탐낼만한 자동차”라고 호평했다. 그는 또한 C30의 탁월한 정숙성과 안정적인 성능, 세련된 내외관 디자인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으며, 올스타상의 까다로운 수상 기준을 완벽하게 소화한 점을 높이 평가해 올스타상에 선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향림 대표는 “이번 올스타상은 C30이 각종 디자인상 수상에 이어 성능, 안전성 등 종합적인 평가에서 최고의 자동차임을 인정받은 의미있는 수상”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볼보 C30은 국내 유력 일간지 중앙일보가 주관하고 10여명의 국내 자동차 전문가 평가단이 함께 개최한 ’2007 JMN(J-모터스 네크워크) 수입차부문 올해의 차’에 선정되는 영예도 함께 안았다.

JMN 올해의 차는 기자 PD 그룹의 시승 평가와 자동차 평론가, 산업디자이너 등 자동차전문가 그룹의 ‘디자인 및 가치 부문’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선정 첫 해인 올해는 인피니티 뉴37쿠페, 벤츠 마이 B, BMW 5시리즈 등 11개 모델이 수입차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이 중 최고의 평가를 받은 볼보 C30은 소형 해치백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호평과 함께, 참신한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뿐 아니라 경제성까지 갖추었다는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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