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한-솔저톡, 중국어 전문 교육강좌 운영 협약 맺어

입력 2017-06-23 13:26

김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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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장병 위해 '생생말틀중국어' 교육과정 지원

중국어교수법인 ‘생생말틀중국어’를 국내에 보급하고 있는 ㈜화한이 장병 전용 메신저 앱 서비스인 ‘솔저톡’과 ‘중국어 전문 교육강좌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협약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전역한 군 장병들이 글로벌 인재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돕고, 상호협력을 통한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생생말틀중국어 교육과정을 통한 글로벌 인재육성 협력 ▲생생말틀중국어 인강 교육과정 운영 및 맞춤형 교육과정 자문 ▲상호간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등의 상호교류 ▲기타 상호간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주)화환은 중국과 한국의 언어문화전파 사업을 위해 세운 중한언어문화교류센터의 한국본부로, 중국 관영방송 CCTV.COM한국어방송과 관영언론 흑룡강신문사를 통해 중국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중국에서는 한글교육사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화한과 협약을 맺은 솔저톡은 병사와 가족, 연인, 지인을 이어주는 무료 SNS서비스와 취업 및 어학 정보를 제공하는 군인을 위한 복지포털이다.

㈜화한 관계자는 “이번 협약체결로 병사와 가족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고, 생생말틀중국어를 통해 매일 고된 훈련을 받는 병사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으로 회복제 역할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