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원수' 박은혜·박태인·최자혜, 세 여자 악연 본격 표출…별장에서 무슨 일이?

입력 2017-06-23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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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달콤한 원수')

'달콤한 원수' 박은혜·박태인·최자혜 세 여자의 복잡한 악연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23일 방영되는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 10회에서 달님(박은혜 분)은 재희(최자혜 분)에게 용서를 구하기 위해 매달리는 한편 재희를 향한 세나(박태인 분)의 분노가 극에 치닫는다.

선호(유건 분)에게 경찰 고발까지 당한 달님은 문제를 해결하러 최고식품에 찾아간다. 그리고 선호가 최고식품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혹여나 같은 회사에서 일하는 세강에게 불이익이 갈까 봐 달님은 선호에게 사과하고 약혼자인 재희의 마음도 돌려야겠다고 마음먹는다.

달님은 재희의 집 앞까지 찾아가지만 재희는 쳐다보지도 않고 차를 탄 채 출발해버린다.

세강(김호창 분)은 세나에게 "팀장 자리는 재희가 맡을 것"이라고 귀띔해준다. 세나는 재희가 선호를 빼앗은 것도 모자라 자기 자리마저 차지하려는 걸 알고 더 이상 참지 못한다.

그 시각 재희는 별장에서 선호와의 식사를 준비하고 있다. 달님은 어떻게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희에게 전화를 걸어 "어디든 갈 테니 만나달라"고 부탁한다. 재희는 "오든지 말든지 그쪽 마음대로 하라"며 전화를 끊어버린다.

재희가 식사 테이블을 정돈하는 사이 인기척이 들린다. 재희는 선호라고 예상하고 "오빠 왔냐. 일찍 왔다"며 활짝 웃어 보인다. 하지만 선호가 아니라 세나가 등장하자 재희의 표정은 굳는다. 세나는 재희와 몸싸움을 벌인다. 분노로 가득 찬 세나가 재희에게 무슨 일을 벌일지, 같은 장소로 달님이 찾아오면서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호기심이 모아진다.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는 누명을 쓰고 살인자가 된 주인공이 거짓 세상을 향해 통쾌한 복수를 날리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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