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상승세로 출발했던 코스닥시장이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에 밀려 장 종반 하락세를 보이며 정규장을 마쳤다.
22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9포인트(-0.37%) 하락한 663.28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기관만 홀로 매수 했으며, 외국인과 개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였다.
기관은 181억 원을 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32억 원을, 개인은 137억 원을 각각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통신방송서비스(+0.86%)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농림업(+0.51%) 숙박·음식(+0.14%)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기타서비스(-1.52%) 전기·가스·수도(-1.24%)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그 밖에도 IT H/W(+0.12%) 광업(+0.01%)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했으며, 유통(-0.83%) 건설(-0.77%) 사업서비스(-0.64%)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했다.
주요 테마 중 PCB생산(+1.75%), 바이오시밀러(+1.61%), 통신(+1.53%), 풍력에너지(+1.28%), 자동차(+1.20%)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자전거(-3.47%), 원자력발전(-1.98%), 수산업(-1.75%), 헬스케어(-1.07%), 게임(-1.03%) 관련주 테마는 내림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6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휴젤이 5.00% 오른 51만300원에 마감했으며, 서울반도체(+1.86%), 로엔(+1.21%)이 상승한 반면 신라젠(-6.32%), SK머티리얼즈(-1.98%), 포스코 ICT(-1.98%)는 하락했다.
그 밖에도 아이리버(+27.78%), 파인디앤씨(+16.09%), 인트론바이오(+13.80%) 등의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행남생활건강(-13.71%), MP그룹(-11.71%), 카테아(-11.51%)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제약(+29.83%), 세종텔레콤(+29.41%)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421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678개다. 103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41원(-0.10%)으로 하락 했으며, 일본 엔화는 1027원(+0.07%), 중국 위안화는 167원(-0.1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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