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닥시장이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에 장 중반에도 상승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정오 현재 코스닥지수는 0.74포인트(+0.11%) 상승한 666.51포인트를 나타내며, 670선을 두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과 외국인은 ‘사자’ 기조를 보이는 반면, 개인은 ‘팔자’에 힘을 실었다.
기관은 163억 원을, 외국인은 128억 원을 각각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284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통신방송서비스(+1.00%)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는 가운데, IT H/W(+0.83%) 숙박·음식(+0.71%)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광업(-1.70%) 전기·가스·수도(-1.24%) 등은 내림세다.
그 밖에도 농림업(+0.41%) 부동산(+0.31%) 교육서비스(+0.17%)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 중이며, 기타서비스(-0.78%) 오락·문화(-0.49%) 건설(-0.41%)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0개 종목이 상승중이다.
휴젤이 5.29% 오른 51만1700원을 기록 중이고, 바이로메드(+1.86%), 서울반도체(+1.86%)가 상승 중인 반면 신라젠(-6.97%), 포스코 ICT(-1.85%), 셀트리온(-1.39%)은 하락 중이다.
그 외 세종텔레콤(+25.15%), 아이리버(+16.20%), 파인디앤씨(+15.48%)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인콘(-9.58%), 아리온(-8.19%), MP그룹(-7.81%) 등은 하락하는 중이다. 서울제약(+29.83%) 등이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현재 497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596개 종목이 하락, 108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142원(-0.01%)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일본 엔화는 1029원(+0.24%), 중국 위안화는 167원(-0.06%)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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