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드라이버 GBB 캘러웨이 에픽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치기 쉬운 에픽 유틸리티가 롱아이언을 쓰기 어려운 골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캘러웨이골프(대표이사 이상현)가 선보인 이 유틸리티는 초경량 트라이액시얼 카본 소재를 크라운에 적용했다. 이는 크라운 의 무게가 티타늄보다 65% 가량 가볍게 설계돼 혁신적으로 가볍게 만들었다. 이런 여유 무게를 재배치해 관용성을 크게 높였다.
특히 이번 제품은 깊고 낮은 무게중심과 조정기능을 모두 갖췄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인터널 스탠딩 웨이브 기술을 적용하고, 솔 바닥 부분에 웨이트를 더해 중심을 낮고 깊게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만들어지는 최적의 백스핀이 높은 탄도와 최상의 비거리를 제공해준다.
조정기능을 갖춘 유틸리티는 깊고 낮은 무게중심 실현이 어렵다고 알려져 있지만, 에픽 유틸리티는 정밀하게 가공된 MIM 텅스텐을 헤드 내부에 자리잡아 이를 실현했다.
또한 GBB 에픽 페어웨이 우드에 사용된 카펜터 455 스틸 소재의 '하이퍼 스피드 포지드 페이스 컵을 적용해 반발계수(COR)를 공인 한계치까지 끌어올렸다. 이로 인해 미스샷시에도 최상의 볼 스피드와 비거리를 만들어낸다.
샤프트는 그라파이트 디자인사의 프리미엄 투어 AD HY-75 S를 장착했다. 옵티핏 호젤 조정 기능을 통해 로프트 및 라이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로프트는 -1°부터 +2°까지, 페이스 앵글은 뉴트럴 또는 드로우 중 선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