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 '제9기 데모데이' 개최

입력 2017-06-2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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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이 오는 28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제9기 데모데이'와 'IoT 액셀러레이터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데모데이란 액셀러레이터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거친 기업들이 투자자 및 업계 관계자 앞에서 그 성과를 공개하는 자리로 AI, VR, 커넥티드카, 헬스케어, 로보틱스, 농업 및 환경 기술, 바이오테크, 에듀테크, 교통 및 물류, 공유경제 분야의 기업들이 다수 참가해 데모를 시연한다. 한국은 물론 미국, 프랑스, 인도, 호주, 대만, 스위스, 아일랜드 등 다양한 국가의 27개 기업이 사업 발표를 하고, 업계 전문가들의 패널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가와의 대담 및 패널 토론 시간에는 빈곤퇴치를 목표로 전세계 최초 P2P 마이크로렌딩 플랫폼 ‘키바(Kiva)’를 창업한 제시카 재클리, 마이크로소프트 임원직을 떠나 개발도상국 어린이 1천 만 명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NGO ‘룸투리드(Room to Read)’의 창업자 존 우드가 참여해 ‘혁신을 통한 빈곤 퇴치’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스파크랩 김유진 공동대표는 “최근 4차 산업혁명이 뜨거운 화두로 자리 잡으면서 다양한 최신 기술 및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라며, “스파크랩의 데모데이가 스파크랩 포트폴리오사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데뷔무대는 물론, 전세계 테크팬들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데모데이는 미래에셋대우, 삼성 넥스트, 구글 캠퍼스 서울, 아산나눔재단, 아마존웹서비스(AWS), 베스핀글로벌, 한국콘텐츠진흥원(CKL기업지원센터), 리앤목 특허법인, 머스크 엔젤클럽(Mousq Angel Club), 법무법인 세한, 시스코(Cisco)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스파크랩 데모데이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온오프믹스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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