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세창, 경기도 홍보대사로 나선다

입력 2007-12-2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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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탤런트 겸 카레이서 이세창(37)씨를 '경기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24일 오후 수원시 경기도청 국제회의실에서 이세창씨에게 경기도 홍보대사 위촉장과 위촉패를 전달하고 활발한 활동을 부탁했다.

이세창씨는 향후 2년간 경기도 정책을 홍보하고, 공식 비공식 행사 및 자원봉사 활동 등에 참여해 경기도를 알리는데 앞장서게 된다. 경기도의 이번 홍보대사 제안은 이세창씨의 경기도에 대한 남다른 애정 때문.

이세창씨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거주하고 있는 경기도민으로, 역시 용인시의 에버랜드 스피드웨이경주장에서 연예인 자동차경주팀 알스타즈(R-Stars)팀 대표이사로 류시원, 안재모 등 연예인 레이서들의 감독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현재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경기공업대학의 자동차학과 교수로 활동하면서 후진양성에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세창씨는 또한 오랜 카레이서 활동 경험을 살려 경찰, 소방공무원, 기업안전요원 등을 대상으로 드라이빙스쿨을 열고 교통안전문화 정착에 노력해 왔다. 경기도에서도 공공기관은 물론 기업을 대상으로 한 안전운전 교육 활동을 위해 직접 강사로 나설 것도 기대되고 있다.

이번 이세창씨의 홍보대사 위촉은 가수 인순이, 도자기녀 이세나, 피겨스케이팅의 김연아, 인라인스케이트 요정 궉채이, 역도의 장미란씨 등에 이어 15번째다.

김문수 지사는 "경기도 홍보를 위해 기꺼이 나서주신 이세창씨에 대해 감사드리며, 경기도의 자동차산업 발전과 교통안전문화에도 적극 나서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세창씨는 "앞으로 경기도의 다양한 도정 홍보와 선진교통문화 발달 등을 중심으로 홍보대사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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