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증시, 최대 이슈는 M&A-하이리치

입력 2007-12-2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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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방송 하이리치가 내년 증시의 최대 이슈는 M&A이며 2010년까지 3000포인트를 향한 대세상승을 연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이리치(www.hirich.co.kr)의 애널리스트 이성호 소장은 "국내 증시가 2010년까지 3000P를 향한 길고 강력한 대세상승을 연출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2008년 국내 증시를 이끌 최대 이슈로 M&A 관련주가 시장의 집중조명을 받게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2008년 상반기 주식시장은 외국인의 매도, 매수세가 최대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며,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에 따른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가 점차 줄어들고 있고, 2007년 상반기 단기 급등 흐름을 연출했던 국내 증시가 8월장과 11~12월 장에서의 조정 과정을 통해 상승에너지를 비축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성호 소장은 "2008년 상반기에는 M&A 재료주가 가장 탄력적인 모멘텀을 만들어낸다는 측면에서 M&A 재료가 부각되고 있는 테마주를 예의주시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관련 기대주로 현대건설, 대우증권, 대우조선해양 등을 지목했다.

특히 대우증권의 경우 2008년 새 정부 취임 이후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이 기업부문(IB)을 분리, 대우증권과 민영화를 위한 M&A를 꾀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으로 반드시 관심종목으로 편입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08년 지수 상승을 견일 할 최대 유망업종에 대해서는 IT와 증권, 건설업종이 강력한 상승흐름을 이어갈 소지가 높은 것으로 내대봤다.

그 근거로 IT업종의 경우 2007년 환률하락으로 2008년 경상수지 흑자 가능성이 축소될 전망이어서 환율안정이 기대되고 있다는 점과, 2008년 하반기 반도체 D-RAM 가격의 회복이 예상돼 이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점이 긍정적이라 설명했다. 또한 2008년 북경올림픽에 따른 PDP사업부분의 지속성장 가능성도 IT산업 성장의 동력원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이성호 소장은 IT업종의 최대 수혜주로 PDP(LCD) 분야는 물론 핸드폰 부품 분야의 독보적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LG전자를 지목했다. 미국 TV 방송이 2009년부터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의 혁명을 꾀하고 있어 80년대 흑백TV에서 칼러TV로의 교체시기와 같은 세계적인 반향을 이끌어 내 2008~2009년까지 급격한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라는 것.

이성호 소장은 이에 따른 수혜로 LG전자가 2007년 순이익 8000억~1조원, 2008년 1조5000억원 이상의 순이익을 거둬들일 수 있을 것이라 예상했다.

이외에도 이 소장은 금융주 중에서도 증권주와 보험주의 탄력적인 오름세를 기대하며 현대해상, 한화손해보험, 흥국쌍용화재 등의 종목을 예의주시해 봐도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애널리스트 이성호 소장은 안정적인 대형실적주 위주, 그 중에서도 시장의 주도 테마주와 급등주를 발굴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겸비하고 있는 22년 증권 경력의 투신사 펀드매니저 출신으로 대세 장세를 파악하는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국내 최고의 독보적 애널리스트로 인정받고 있다고 하이리치는 설명했다.

이성호 소장은 시황흐름에 따라 단기와 중기를 적절히 병행해 어떠한 장세에서도 매월 20~30% 이상의 꾸준한 고수익을 실현하고 있는데, 최근엔 하이리치 '전문가별 증권방송'과 '무료특집방송'을 통해 현대건설, 대우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을 추천, 회원들의 수익률 향상에 일조하기도 했다.

국내 가치투자 1인자인 이성호 소장은 하이리치 전문가별 증권방송을 통해 월~금 오전 10:20~11:20, 오후 13:30~14:40분 두 타임에 걸쳐 투자전략을 제시하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 오후 20:00~21:00까지는 개인투자자들의 올바른 투자전략 수립을 위해 무료특집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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