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파수꾼' 최무성, 김영광·이시영 사이 알았다…정석용에게 덜미 잡히나?

입력 2017-06-2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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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파수꾼')

월화드라마 '파수꾼' 최무성이 김영광과 이시영이 서로 돕는 사이라는 것을 의심하게 됐다. 심지어 최무성의 명령에 의해 움직인 정석용에게 덜미를 잡힐 상황에 놓여 다음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2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파수꾼'에서는 조수지(이시영 분)가 장도한(김영광 분)과 이관우(신동욱 분)를 통해 모든 사실을 알게되는 한편, 경찰에 의해 쫓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조수지가 남병재(정석용 분)에게 총을 맞았을 당시 장도한이 조수지를 구해준 영상을 확보한 김은중(김태훈 분)은 이를 부장검사와 채혜선(송선미) 의원에게 넘겼다.

하지만 부장검사와 채혜선 의원은 윤승로(최무성 분)의 죄를 밝혀 진실을 공개해달라는 김은중의 바람과 달리 이 영상을 윤승로에게 넘겼다. 영상을 본 윤승로는 장도한이 자신의 편이 아닌 조수지와 공모하고 자신을 압박하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남병재를 시켜 장도한의 뒤를 쫓게 했다.

장도한은 조수지와 함께 조수지의 어머니를 만나러 갔고, 장도한이 잠복 형사들을 데리고 잠깐 자리를 비울 수 있도록 한 동안 조수지는 어머니와 애틋한 재회를 했다.

장도한은 잠복 형사들과 이야기 도중 이상한 낌새를 챘고, 이내 조수지를 데리고 자리를 벗어나려 했다. 이때 장도한의 차량을 남병재가 나타나 막아섰다.

남병재는 "조수지가 나타났다는 제보가 와서 출동했다"며 "검사님의 차량만 빼고 다 뒤져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남병재는 장도한의 거부에도 불구하고 뒷자석의 문을 열려고 하는 찰나에 드라마가 끝나 다음회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파수꾼'은 26일 밤 10시 21~22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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