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기록적인 폭염과 올해 앞당겨 찾아온 무더위에 지난달 과실물가지수가 118.15를 기록하며 2013년 5월 이후 4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통계청에 따르면 귤(106.2%), 감(20%), 수박(17.1%), 참외(10.5%) 등 여러 품목의 물가가 함께 올랐다. 20일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 수박 경매장에서 상인들이 품질 좋은 수박을 고르고 있다. 이동근 기자 f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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