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2’ 유회승, FNC 밴드 엔플라잉 합류…연습생 중 가장 먼저 데뷔

입력 2017-06-19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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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회승(사진제공=Mnet ‘프로듀스101 시즌2’)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활약한 FNC 연습생 유회승이 밴드 엔플라잉으로 데뷔의 꿈을 이룬다.

19일 엔플라잉 리더 이승협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많은 생각 끝에 유회승 군을 엔플라잉의 새 멤버로 맞이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유회승의 합류 소식을 전했다.

이승협은 “사실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하기 전부터 종종 합을 맞췄었는데 이 친구에 대해서는 단지 사운드적으로만 교류하는 것이 아닌 한 팀으로 함께하고 싶다는 것이 멤버들의 의견이었다”라고 합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이승협은 “유회승도 단지 데뷔를 위해서가 아닌, 음악에 대한 마음과 성향, 에너지로 우리에게 같이 갈 수 있겠다는 확신을 줘서 내린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회승은 16일 종영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39등의 성적을 거두며 아쉽게 탈락했다. 하지만 ‘엔플라잉’에 합류하며 참가 연습생 중 가장 먼저 데뷔의 꿈을 이루게 됐다.

유회승이 합류하는 ‘엔플라잉’은 FNC 엔터테인먼트의 밴드 그룹으로 2015년 앨범 ‘기가 막혀’로 데뷔했으며 이후 세 장의 앨범을 발매했다. 이 중에는 그룹 레인보우 출신의 멤버 김재경의 동생 김재현이 소속되어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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