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른병원, 울산 북구청에 ‘사랑의 쌀’ 700kg 기증

입력 2017-06-19 15:50

이슬기 기자

울산 세바른병원(병원장 최귀현)이 지난 16일 울산 북구청에서 재울산호남향우회 북구지회와 함께 ‘사랑의 쌀’ 기증에 나섰다.

이 날 울산 북구청에 전달된 사랑의 쌀은 총 700kg(20kg들이 35포대)으로, 북구어르신행복마을 및 엘림노인주간보호센터 등 지역 복지시설을 통해 지역 독거 어르신, 어르신 부부, 한 부모 가정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세바른병원 관계자는 “본원의 작은 기부가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에 기반을 두고 있는 병원으로서 항상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지역의 소외계층에 나눔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바른병원은 이 밖에도 지난해부터 ‘천사나눔 무료급식소’ 울산지부에도 매월 100kg의 쌀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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