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서울·경기·광주·세종 등 오전 11시 폭염주의보 발령

입력 2017-06-1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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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기상청 홈페이지)
16일 오전 11시를 기해 전국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국민안전처는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안전안내. 오늘 오전 11시 폭염주의보 발령, 노약자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섭취, 물놀이 안전 등에 유의하세요"라는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기상청 역시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경기(여주, 가평, 양평, 안성, 이천, 포천, 동두천), 세종, 광주, 경남 하동, 전남(화순, 나주, 순천, 광양, 구례, 곡성, 담양), 충북(증평, 청주), 전북(전주, 정읍, 익산, 무주, 완주)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고 전했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발효된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이 낮 최고 32도에 달하는 등 전국에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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