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잘 한다’ 83%”…전주 대비 상승

입력 2017-06-1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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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율, 민주당 50% > 한국당 10%”

문재인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83%에 달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13∼15일 전국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83%로 1주 전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10%는 부정 평가했으며 7%는 의견을 유보했다.

지지정당별로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정의당 지지층에서 95% 이상, 국민의당·바른정당 지지층에서 약 80%, 무당(無黨)층에서 69%에 달하는 긍정 평가가 나왔다.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는 2주 연속 직무 긍정률(37%)보다 부정률(45%)이 앞섰다.

정당지지율의 경우 민주당 50%, 한국당 10%, 국민의당·정의당이 각각 7%, 바른정당 5%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도는 전주보다 2%포인트 상승해 다시 50%선을 회복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각각 1%포인트, 2%포인트 하락했다. 한국당과 정의당은 그대로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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