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골프 원한다면 시내관광·먹거리 즐기는 골프천국‘홋카이도’ 1순위

입력 2017-06-1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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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레저가 선보이는 여름 패키지…온천 좋아한다면 노보리베츠로

▲기타히로시마 선파크(왼쪽)와 니돔클래식골프장.

휴가철에 시원한 곳을 찾는다면 역시 일본 홋카이도 지역이 1순위이다. 온천과 함께 즐기는 골프천국 홋카이도의 골프투어를 계획한다면 지금 준비해야 한다. 다음은 골프투어전문사인 가온레저산업(대표 김영수www.sapporogolf.co.kr)에서 선보인 여름 골프패키지다.

◇홋카이도의 3색(色) 골프 = 여름에도 시원한 골프를 원한다면 일단 홋카이도가 적격이다. 2시간 50분이면 도착하는 일본 홋카이도 치토세공항. 비행기가 내리기 10분 전부터 공항 근처에 즐비한 골프장이 눈에 들어온다. 시내에서 숙박하며 3군데 골프장에서 볼을 치며 시내 관광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뉴삿포로에 자리 잡은 호텔 에미시아에 머물며 기타히로시마 남코스 18홀, 서코스 18홀, 선파크 18홀 라운드를 하게 된다. 에미시아 호텔은 삿포로 부도심 지역의 랜드마크이며 지하철 역과 바로 붙어 있어 사통팔달 교통이 편리하다. 도심이나 외곽 골프장이 가까운 장점을 지니고 있다. 호텔에 스파가 있으며 무료입장이다. 호텔에서 시내까지 10분이면 기차로 이동이 가능하다. 북해도 시내 무제한 게요리집과 함께 시내관광도 이용해 볼 만하다.

▲온천지역 골프장

◇온천을 함께 즐기는 노보리베츠 골프 = 온천을 좋아하는 골퍼는 노보리베츠 지역으로 발길을 돌려 보자. 이곳은 하루 1만 톤의 온천수로 흘러 넘친다. 특히 온천의 수질이 좋고 황화수소천, 식염천, 철천 등 11가지 종류에 이르는 무기질이 들어 있다. 주변에 있는 거대한 폭발 화구가 만들어 낸 지옥계곡, 에도시대를 재현한 테마파크 등 관광지도 가볼 만하다. 노보리베츠는 일본 홋카이도의 원주민 아이누민족의 언어로 일본어로 번역하면 혼탁한 강. 원주민 눈엔 유황색의 뿌연 강으로 보였던 것이 유래되어 불려진 듯하다. 주변에는 만세각, 그랜드, 마호로바, 타키모토, 유노하라, 보우로우, 석수정 등 다양한 온천호텔이 있으며 보통 200~400객실 규모이다. 유황온천으로 마을 입구부터 어디를 가나 유황 향기가 코를 찌른다. 유황온천은 피부에 좋기로 유명하다. 치토세공항까지는 1시간, 삿포로 시내까지 1시간 20분 정도. 30~50분 거리에 명문 골프장 홋카이도, 니도무, 공항컨트리클럽 등 다수의 골프장이 있다.

◇홋카이도 또 다른 재미 니돔골프 = 니돔(Nidom니도무) 클래식 골프장은 홋카이도 신치토세 공항에서 약 30분 거리의 일본 정상급 골프클럽이다. 골프장 규모는 45홀로 1988년에 건설된 홋카이도 최고 수준의 명문 골프장이다. 풍광이 아름다운 숲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홋카이도만의 멋’을 만끽할 수 있는 임간(林間) 코스다. 플레이가 곧 삼림욕이다. 아름다운 수림 속에 배치된 각 홀은 최대 고저 차 25m에 이르는 자연의 기복을 살려 설계, 조형미와 터프함을 구현한 곳이다.

니스파코스는 숲과 호수로 둘러쌓인 아름다운 코스로 자연의 지형을 그대로 살렸다. 이코로 코스는 아시리, 피리카, 가무이의 3가지 코스와 27홀로 구성된 개성적인 코스다.

니돔 클래식 골프장 내에 위치한 리조트와 코티지, 숲과 호수로 둘러쌓인 아름다운 임간에 아늑한 휴식공간이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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