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16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충청 내륙과 전라 내륙은 저녁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두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10㎜다.
소나기가 오는 곳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9도, 낮 최고기온은 21∼32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후부터는 동해안에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을 수 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ｍ, 남해와 동해 앞바다 0.5∼2.5ｍ로 일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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