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타이어공업, 분할 재상장 위한 코스피 상장심사 개시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전일 동아타이어공업의 코스피 재상장 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했다고 15일 밝혔다.

동아타이어공업은 고무사업부분(자동차용튜브ㆍ타이어)과 자동차용 배터리 사업부문으로 분할한다. 고무사업부문은 신설법인인 동아타이어공업으로 재상장하고, 존속회사인 자동차용 배터리 사업부문은 디티알오토모티브로 변경 상장해 각 부문별로 독립경영 및 책임경영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동아타이어공업은 지난 1971년 6월 설립돼 1988년 9월 코스피에 상장된 자동차부품(튜브) 사업회사다. 김만수 외 5명이 지분의 52.59%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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