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근(출처=MBC '라디오스타'방송캡처)
가수 고재근이 Y2K 멤버였던 코지‧유이치의 근황을 전했다.
14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의 '꿀에 빠진 보이스' 특집에는 가수 윤민수, 이석훈, 존박, 고재근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고재근은 과거 함께 활동했던 Y2K 멤버 유이치와 코지를 어언급하며 "일본에서 '스완키 덩크'라는 밴드로 활동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고재근은 "TV보단 음반 활동에 집중하는 편"이라며 "TV 방송에 대한 반감이 있더라. 한국에서도 많이 힘들었던 것 같다. 그쪽 소속사에서도 음반으로 활동하길 바라더라"라고 전했다.
연락하고 지내냐는 MC들의 질문에 "당연히 하고 지낸다. 얼마 전에 제가 '복면가왕'에 나갔는데 영상을 만들어달라고 해서 직접 찾아가기도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고재근이 활동했던 Y2K는 1999년 데뷔한 한일 합작 밴드로 유이치, 코지가 멤버로 함께했다. '헤어진 후에', '깊은 슬픔', '내 안의 너'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기며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