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컴브릿지' 사업 후원…장애인 일자리 창출 기여

입력 2017-06-1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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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이 14일 파주에 위치한 에덴복지재단에서 ‘컴브릿지(컴Bridge)’사업과 시설개선사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사진제공=효성)

효성이 ‘컴브릿지’ 사업과 시설 개선 사업을 후원하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효성은 14일 파주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회적 기업 에덴복지재단에서 컴브릿지 사업과 시설 개선 사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컴브릿지는 폐기 및 일반 매각 처리되는 컴퓨터·프린터 등의 전산기기를 수거해 재활용할 수 있도록 부품을 분해하는 작업에 장애인을 채용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효성은 지난 2014년부터 컴브릿지 사업을 후원하기 시작해 작년까지 5161대의 전산기기를 기증했다. 올해에도 약 2000대의 기기를 기증할 예정이다.

또한 효성은 90여 명의 장애인이 근무하고 있는 에덴복지재단 사업장의 노후 시설을 개선하는 데 자금을 후원해 장애인들의 근로여건 개선과 안전한 일자리 환경 조성을 도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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