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친환경 교실', 수강생 6000명 돌파했다

입력 2017-06-1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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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부터 사업장 인근 초등학생 대상 교육…임직원 ‘일일 친환경 선생님’으로

▲ SK케미칼 임직원이 경기도 성남시 소재의 한 초등학교에서 행복한 초록교실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SK케미칼)

SK케미칼은 국내 각 사업장 인근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어린이 환경교육 프로그램인 ‘행복한 초록교실’이 성남과 울산지역 30개 학교, 200학급에서 교육생 6000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행복한 초록교실’은 SK케미칼이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실시해 온 사회공헌활동이다. 회사 임직원이 인근 초등학교에 일일 선생님으로 직접 나서 △환경 오염 실태 △기후 변화의 원인과 영향 △친환경 과학과 기술 △환경보호의 가치와 실천 방법 등을 주제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친환경 교육을 진행한다.

2012년부터 지금까지 총 120명의 임직원이 사내 교사양성 과정을 거쳐 ‘친환경 선생님’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광석 SK케미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매년 100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구환경과 인류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눈높이 교육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사의 기업 미션과 연계된 친환경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환경 보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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