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아주캐피탈, 아주저축은행 지분 투자에 나선다.
1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사모펀드(PEF) 웰투시인베스트먼트는 아주산업과 3100억 원에 아주캐피탈 지분 74.03%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아주캐피탈은 아주저축은행의 지분 100%를 갖고 있다.
우리은행은 이를 위해 거래액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1000억 원을 웰투시인베스트먼트에 출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주캐피탈의 최대주주는 아주산업(71.49%)이다.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으로 아주모터스가 2.54%를 소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