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전세계 2억 다운로드 ‘음양사’ 8월 국내 출시

입력 2017-06-1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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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훈 카카오 게임사업 총괄 부사장이 '음양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카카오)

중국과 일본에서 성공한 모바일 게임 ‘음양사’가 오는 8월 국내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카카오는 13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게임의 정보를 설명하고 서비스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음양사의 비공개 프리미엄 테스트는 오는 27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이날부터 총 1만 명의 유저를 대상으로 테스트 참여 신청을 받는다.

음양사는 약 2년의 개발 기간과 총 100명의 개발 인원이 투입된 대작 모바일 게임이다. 20여 명의 전문 스토리 작가가 창조한 스토리 라인과 화양연화 OST의 음악 감독 우메바야시 시게루가 만들어 낸 OST를 통해 고퀄리티의 완성도와 재미를 제공한다. 중국과 일본을 포함해 전 세계 다운로드 수 2억 건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발표를 맡은 이시우 카카오 게임퍼블리싱 본부장은 “수집과 성장의 모바일 RPG 본연의 재미와 함께 흥미진진하고 몰입감 있는 스토리로 게임 이용자에게 최상의 만족도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음양사 공식 모델로 가수 아이유를 선정하고 앞으로 특별 의상과 음악 컬래버레이션 작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게임과 관련된 브랜드 웹툰도 서비스 될 예정이다.

남궁훈 카카오 게임사업 총괄 부사장은 “수집과 성장의 모바일 RPG 본연의 재미와 함께, 흥미 진진하고 몰입감 있는 스토리로 게임 이용자 여러분들께 최상의 만족도를 선사할 것”이라며 “게임의 개발부터 서비스까지 모든 부분에서 최고 수준으로 완성된 모바일 게임인 만큼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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