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투자증권은 21일 CJ제일제당에 대해 지주회사 CJ의 CJ제일제당 공개매수 종료 시점인 오는 26일 이후 주가 재평가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33만원에서 36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푸르덴셜투자증권 이정인 애널리스트는 "식품부문의 수직계열화를 통한 국내 최고의 식품기업이란 점과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이어 4분기와 내년 영업실적 호조도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한 "국제 곡물가 급등에도 소재식품 부문의 가격결정력 보유에 따른 수익성이 보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애널리스트는 "CJ제일제당은 9월 말 기업분할에 따른 신규 상장 이후 주가는 23만원에서 30만9500원까지 34.6% 상승한 뒤, 지주회사 CJ의 CJ제일제당 공개매수 발표와 유통업체의 자체상품 확대 등으로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