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서초사옥에 스타트업 지원 공간 마련…내달 3일 오픈

입력 2017-06-1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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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한화생명)
한화생명은 강남구 서초동에 위치한 서초사옥에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드림플러스 강남센터'를 다음달 3일에 오픈한다고 12일 발혔다.

드림플러스 강남센터는 기업들의 오픈 이노베이션 촉진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상 20층, 지하 5층 규모의 서초사옥은 현재 15개층(지하 1층~14층)을 리모델링 중이다. 스타트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무공간이 될 예정이다.

다음달에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을 추진하는 ㈜Synpath(헬스케어), 잇츠스킨(뷰티), 101글로벌(패션) 등이 공모를 통해 선발한 스타트업들의 입주를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유망 스타트업과 지원기관, 투자사 등이 입주할 계획이다. 현재 입주를 원하는 스타트업들의 신청도 받고 있다.

한화생명 허정은 오픈이노베이션 TF팀장은 "드림플러스 강남센터를 통해 기업은 스타트업과 오픈 이노베이션의 가능성과 기회를 발견하고, 스타트업은 대기업을 통해 새로운 협력 모델 발굴의 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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