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덕수 STX그룹 회장이 장웬위에 랴오닝성 신임 당서기을 만나 '대련 조선해양 생산기지'의 성공적 진행을 위한 환담을 가졌다.
STX그룹에 따르면 강 회장은 지난 19일 대련시 영빈관인 봉추도에서 리커창(李克强) 전 랴오닝성(遼寧省) 당서기 후임인 장웬위에(张文岳) 당서기 겸 성장을 만나 현재 대련시 장흥도에 건립 중인 'STX 중국 대련 조선해양 생산기지' 등 상호 관심사를 교환했다.
강 회장은 이날 신임 장웬위에 당서기에게 축하와 현재 대련시 장흥도에 건립 중인 ‘STX 중국 대련 조선해양 생산기지’가 당초 예정보다 앞당겨 지도록 지원해 준 점에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또한 강 회장은 이날 장흥도 현장을 방문, 생산기지 건설 진행사항을 체크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장웬위에 랴오닝성 신임 당서기는 2001년 랴오닝성 위원회 상무위원 및 부서기를 역임한 이후, 2004년 랴오닝성 성장을 거쳐 올해 10월부터 랴오닝성 당서기와 성장를 겸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