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일진공, 300억원대 BW 매각차익에 급등

입력 2017-06-1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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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진공이 12일 장초반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1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한일진공은 전날보다 27.80% 오른 3425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규모 투자수익을 냈다는 소식이 주가를 밀어 올린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한일진공은 지난해 투자한 텔콘홀딩스 신주인수권부사채(BW) 일부를 처분하며 약 300억 원의 이익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한일진공 전체 매출액을 상회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이번에 처분된 BW 및 남아있는 BW 80억 원에 대한 이익까지 더해지면 올해 사상 최대의 이익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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