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하 KIAT)은 9일 오후 2시 판교 요즈마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제2차 KIAT 스타트업 미래혁신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미래혁신 포럼’은 창업 초기 스타트업이 사업 운영에 지닌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기업 간 네트워킹 강화를 통해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해 기업 성장을 도모하는 자리다.
포럼 참여 대상은 ICT, 바이오(화학),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젊은 ‘영 이노베이터’(Young innovator) 중심으로 구성된 스타트업 미래혁신 포럼 회원기업 14곳이다.
이번 포럼은 스타트업 기업 운영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대표들에게 사전 접수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포럼에 참여한 회원기업을 간략하게 소개, 홍보하며 스타트업 기업에게 필수적인 기업 간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재훈 KIAT 원장의 진행 속에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건 별 컨설팅을 제공할 멘토그룹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스타트업 기업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지속적인 스타트업 포럼 개최를 통해 스타트업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정재훈 KIAT 원장은“스타트업 기업 성장의 핵심은 투자, 판로확보 등 기업이 직면한 어려움을 얼마나 빨리 해결하느냐에 달려있다”라며 “KIAT는 스타트업 포럼을 통해 기업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나가며, 스타트업 기업이 지역의 스타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