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20일 화폐위조범을 검거하여 화폐유통질서 확립에 공헌한 서울중부경찰서 등 5곳과 위폐범 검거에 기여한 유공시민 6명을 포상했다고 밝혔다.
한은은 "이번에 포상받은 경찰서의 위조지폐 수사팀은 CCTV조회, 탐문 및 잠복 수사 등을 통해 재래시장, 음식점, 카지노 등에서 위폐를 사용한 범인을 검거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위폐범을 검거하는데 공헌한 위 시민은 극장직원, 택시기사 등으로서 위폐를 수수한 후 경찰서에 즉시 신고하였을 뿐만 아니라 범인 검거에 적극적으로 협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